뉴스투데이 사회

열띤 응원 이어졌지만, 가나에 2대 3 아쉬운 패배


◀앵커▶



어젯밤(28) 우리나라와 가나의

조별 예선 2차전이 치러졌습니다.



거리 응원은 없었지만,

부산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인 시민들.



두 손을 모으고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봅니다.



경기 초반 맹렬한 공격을 쏟아냈지만,

가나에 두 골을 먼저 내준 우리나라.



아쉬운 마음에 탄식이 나온 것도 잠시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수들을 향한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황동하 /연제구 거제동]

"부산시 시민들한테 응원을 받고 있고,

그 응원을 대한민국 대표팀에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기 분위기는 반전됐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 대한민국~"



후반 13분,

조규성 선수가 첫 골을 넣은데 이어,



기세를 몰아 3분 뒤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2 동점을 기록하자,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고,

벅찬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S/U]

"경기는 밤 12시가 넘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지만, 시민들은 이곳에 모여

열띤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부산시 공식 거리 응원 계획은 없지만,

상인들은 계속해서

실내 응원 자리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박현준/무지개맥주 광안리해수욕장점 운영]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한테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런 공간을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

때도 손님들과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3으로 아쉽게 가나에 진 우리나라.



16강 진출팀을 결정할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은,



벤투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아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된 가운데

이번 주 토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B

법원검찰 2진 / 해경 / 영도 / 중*동*서구

"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4 | E-mail. 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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