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 내부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덕계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환경미화원이 정체불명의 상자에
카메라가 부착된 것을 발견하고
직원들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이후
양산시내 다른 사전투표소 13곳에 대한
점검을 통해 다른 행정복지센터 3곳에서
추가로 카메라 의심되는 물건을 찾아냈습니다.
한편 인천 논현경찰서는 양산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인천지역 5곳의 투표소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40대 남성인 것을
밝혀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