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이착륙과 활주로 안전문제가 집중제기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사실상 \′백지화\′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검증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공항 확장안의 안전문제에 대해
국토부가 명확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데다

최근 부산시가 가덕신공항 입지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며,
"김해공항 확장안은 실현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대안인 \′가덕신공항\′ 입지에 대한 분석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김해공항의 안전문제와 가덕신공항의 입지에는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청와대가 조속히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공항 문제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내년 보궐선거와 맞물려 또다시
정치이슈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