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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문화/생활/날씨태풍 '찬투'

'찬투' 속도 높여 북상.. 내일 오후 4시 '최근접'

◀앵커▶

14호 태풍 '찬투'가 속도를 높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오후 4시쯤
부산에 가장 가까이 붙겠습니다.

부산은 내일 아침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느린 속도로 정체하던 태풍 '찬투'가
오늘 오후부터 속도를 높여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세기는 '중간' 강도로 낮아졌지만
104km/h 안팎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km 해상에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는데,

이동 경로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남쪽으로 치우쳤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 남쪽 해상에 바짝 다가선 뒤,
오후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하겠습니다.

부산은 내일 오후 4시쯤
태풍과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은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며
오후부터 밤사이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를 맞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시속 110km의
강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지붕기와가 날아가고
목조가옥이 붕괴될 수 있는 바람세기입니다.

내일 저녁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일부 지역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높은 파도가 만조 시기와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MBC 뉴스 정민경입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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