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 해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로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진 곳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마도와 인접한
부산과 울산 경남등에서
흔들림을 느꼈다거나,
재난 문자를 보고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10분간
창문이 흔들리거가 지진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가 40여건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부산과 경남 모두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