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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돈 쓰는' 초대형 요트...'정박할 곳이 없다!'

◀앵커▶


지난달 부산앞바다에 나타난
수퍼요트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초대형 요트를 유치하는 것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방법 중
하나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에서도 관련논의가
있었습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달, 광안대교 주변 해상에서 목격된
초대형 요틉니다.

러시아 억만장자
안드레이 멜리첸코가 소유한 '슈퍼요트 A'로,

뱃값만 4천 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요트는 보통 한 달에만
1억 원 이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초대형 요트의 유치가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YN13500▶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슈퍼요트 A에서) 많은 소비를 했고,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경제에 분명히 이득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주변국에 정박한 40m 이상의 초대형 요트들이,

부산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수요가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부산을 찾았던 '슈퍼요트 A'는
정박할 곳조차 찾지 못 해,

바다 위에 떠 있거나,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잠시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부산지역 마리나 시설 가운데, 수용 규모가
가장 큰 건 수영만 요트경기장입니다.

하지만 정박 가능한 요트 길이는 12m 정도로
길이가 119m인 수퍼요트 A의 1/10 수준입니다.

향후 지어질 북항 마리나도 현재 설계에 따르면
최대 24m 길이의 배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SYN13300▶
"이런 배들이 차후에 왔을, 때 원활하게 접안을 하고 묘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요트 수리소,
주유 시설 등 각종 인프라도
앞으로 갖춰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임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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