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독립성 보장될까?


◀ANC▶
20만 부산 생활체육인을 대표하는
부산시체육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민선으로 선출됩니다.

16개 구군체육회와 58개 종목단체를 관할하는,
\′제2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불리는데...
민선으로 새로 출범하는 부산시체육회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담보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로 오늘(27)이 선거일입니다.

이만흥기자....

◀VCR▶

20만 부산시 생활체육인을 대표하는
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지난해말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오던
부산시체육회장이 민선으로 바뀐 겁니다.

후보자는 두 명.

장인화 전 부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입니다.

장인화 후보는 최근까지
부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실질적으로 시체육회를 이끌어왔던 인물이고,

정정복 후보는 부산시축구협회장을 맡아오면서
15년만에 A매치 경기 부산 유치를
이끌어낸 인물입니다.

◀사무처장INT▶
"초대 민선 체육회 중요.."





그러나 시체육회장 선거는
456명 대의원 투표로 선출되는 간접선거인데다
후보자들간 정책토론회 한번 없이 치러지게돼
깜깜이 선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다는 취지였지만,
체육인들의 참여는 배제되고
정치 선거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생활 체육이 활성되면서
체육회의 비중과 역할도 날로 커지는 상황.

제2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까지 불리는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윱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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