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치

보궐선거 D-50...미디어 선거 시작됐다

◀ANC▶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50일도 안남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유세보다 미디어를 통한 토론과 정책대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요,

선거가 다가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여야 선거캠프의 주요 이슈와 쟁점을 박준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

코로나19로 대면 유세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여야 후보들의 유일한 선거운동은 미디어 선거입니다.

공중파는 물론 sns와 개인 미디어를 총동원해 토론과 정책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미디어 선거에 뛰어든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후보들의 정책공약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후보 2명이 출연해 서로 묻고 답하는 1대 1 토론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정진석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상황에서 국민과의 소통방식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2일과 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4일날 최종후보자를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tv 토론을 시작으로 미디어 선거에 돌입합니다.

다음달 1일까지 tv토론과 라디오대담이 각각 4차례 진행됩니다.

토론과 대담 일정이 마무리되면 민주당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경선투표를 실시한 뒤 6일 당일에 최종후보자를 선출합니다.

◀현장음성▶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부산에서부터 일어나는 새로운 활력이 부울경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더불어 함께 하겠습니다"

여야 모두, 가덕도 신공항을 1순위로 일자리 확충과 부동산 대책, 출산육아 문제 등을 집중조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후보자등록은 다음달 18일부터 이틀간이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25일부텁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4월 2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본투표일인 4월 7일 투표시각은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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