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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예약 급증에 백신 부족.. 일부 접종 지연

◀앵커▶

민방위와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연령별로 여러 종류의 백신이 도입되고 있다는데 예약률이 생각보다 높아지면서 일부 백신은 부족사태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예약을 하고도 접종이 미뤄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민방위대원과 예비군 등 40대 이하 군필자가 대상입니다.

부산지역 대상자는 23만명인데 이 가운데 4만 8천명이 예약에 성공했고 선착순 마감됐습니다.


000 / 얀센 접종자
"민방위에 해당돼서 왔고 군에 다녀와서 이렇게 먼저 맞으니까..걱정과 달리 맞으니까 좋고"

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대상자의 80% 이상이 예약을 마쳤지만 부산 일부지역에서 백신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약을 마쳤는데 무기한 접종 연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A씨 / 접종예약자
"주사약이 부족하다고 안된대. 그래서 다음달로 넘어가야 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보급이 늦어진다고 그런가봐. 병원마다 약을 보내줘야 되잖아요 그게 잘 안되는가 봐요."

현재 전국적으로 50만회분의 백신이 부족한 상황.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음주 말에 예약된 경우,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혜영 / 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시행총괄팀장
"인근 의료기관으로 대상자를 이관해서 예약을 조정하는 방안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이지만 본인이 원하면 얀센의 잔여백신 맞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들도 예약 일정 조정 때문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정종숙 / 00병원 감염관리실 수간호사
"(질병청 등에서) 일단 예약을 끊지 말고 예약은 다 받아주고 약 공급에 최선을 다할거라고.. 최소잔여주사기를 이용하면 얀센 같은 경우엔 5명 가능한데 6명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편, 부산에선 경남 김해 사업체에서 6명이 감염되는 등 신규 30명이 확진돼 26일 만에 환자 수가 3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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