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아침신문일기


◀ANC▶

오늘(26)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신문입니다.

◀VCR▶

부산민주운동의 큰별 고호석 이사가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부마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에 앞장섰던
고 이사는 지난 8월 골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다 결국 어제(25) 별세했는데요,

고 이사는 부마 민주화 운동의 주역으로,
시위 도중 경찰에 불법 체포돼 고문을 받고,
이른바 \′부림사건\′ 주동자로 구속돼
2년 간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났고
이 내용은 영화 \′변호인\′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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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위한
총리실 위원명단이 지자체에
전달됐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총리실이 김해신공항안 재검증위원회
구성을 위한 100명의 후보자 명단을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에
보냈다고 하는데요,

안전과 소음, 환경, 시설운영 등
4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명단은
지자체 검토 등을 거쳐
이 중 20명이 선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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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산일보입니다.

형제복지원 피해자가 진상규명을 위한
법 개정을 호소하며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1982년 당시 14살의 나이로
빵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형제복지원에 끌려 간 최승우씨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지붕에서
20여일 째 고공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는 형제복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 통과를 호소 중인데,
20대 정기국회가 보름 정도 남은 시점에서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발목이 잡혀
통과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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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명인이 잇따르면서
우리나라 20대들의 슬픈 자화상도
재조명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20대 자살률은 17.6명으로,
이전 3년 간에 비해 1.2명 늘었습니다.

신문은 전문가를 인용해
특히 요즘 20대가 스트레스와 부담이 심각하고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우울감을
증폭시키기도 한다고 분석했는데,

어릴 때부터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읽기였습니다.

◀END▶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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