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으로
오는 2025년부터
자사고와 외고,국제고를 폐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한번 교육현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의 경우 어떻게 달라지는 지
또 현장의 반응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ＶＣＲ▶

교육부는 올해말까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경우 부산국제고,
부산외고와 부일외고
또 자사고인 해운대고, 모두 4곳이
일반고 전환대상입니다.

이번 결정이 현실화 되면
외고는 33년, 국제고는 27년,
자사고는 24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 첫해
일반고에 진학할 학년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ＩＮＴ▶
전영근 교육국장
부산교육청
" 아무래도 대학을 .... "







해당고등학교들의 입장에서는
교육현장의 상황을 모르는 정책이라며
갑작스런 정책변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종선 교장
부산외국어 고등학교
" "

다만 앞으로 6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있고
향후 정치환경변화등에 따라
또다시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며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OP: 광복 이후 약 75년의 기간동안
우리교육제도는 무려 18번 바뀌었습니다
교육개혁이라는 명분만 강조한 나머지
교육정책의 일관성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새겨봐야할 대목입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