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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부산 씬로그인16>전국 곳곳에 스튜디오... 촬영유치 경쟁 치열


◀앵커▶

지난주 이 시간에는
영화도시 부산의 핵심기반시설로 꼽히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20년 활약상을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부산의 스튜디오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동안
전국 타시도에도
다양한 형태의 스튜디오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촬영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항같은 장소는 그 장소를 섭외하는 거 그거 자체가 그냥 예술이라고 보면 돼..."

지난 6월 문을 연
\′VA스튜디오 하남\′의 홍보영상입니다.

화면속 인천공항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공항이든 숲속 동굴이든
LED벽면에 띄우는 CG이미지에 따라
원하는 배경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거리
아시아최대규모의 최신식 버추얼 스튜디오로
최근 콘텐츠 제작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심현택 부장/(주)VA코퍼레이션]
"콘텐츠들을 만들때 들어가는 로케이션 비용과 시간과 이런 것들을 최대한 줄여서 이 스튜디오 안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게 저희 스튜디오의 큰 장점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중인 \′스튜디오 큐브\′는
중대형 스튜디오가 필요한 제작사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1천평이 훌쩍 넘는 국내 최대
초대형 스튜디오를 비롯해
스튜디오 5개동을 갖췄습니다.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최근에는 특히
글로벌 OTT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대여가 늘고 있습니다.

[김제동 /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큐브]
"규모가 제일 강점인 거 같습니다. 저희는 1천1백평 되는 스튜디오가 있고 6백평 이상 중대형 스튜디오가 4개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큰 스튜디오를 찾는 제작사에서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이밖에 수중특수촬영으로 특화된
경기도 고양시의 스튜디오까지
공공과 민간에서 전국적으로 모두 39곳의 업체와 기관이
100개 동이 넘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치열한 콘텐츠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주 입니다.

◀끝▶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안녕하세요, 부산MBC 정은주입니다."

Tel. 051-760-1311 | E-mail. levilo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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