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부산 화이자 접종 시작 코로나 의료진 "환영"


◀ANC▶
부산에서도 오늘(3)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대상인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20여명이 이상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중증 반응을 보인 경우는 없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VCR▶

지난밤 해동에 들어간 화이자 백신.

수차례 흔들고 물과 섞어 가루 상태의 약을 희석합니다.

0.3cc. 오차 없이 정확히 뽑아냅니다.

7명 접종분량이 확보될 수 있지만 현장에선 6명 접종분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SYN▶현장음
"많이 아프신가요? (아니오.) 괜찮으세요? 잠깐만 이렇게 하고 계세요."

영남권역 접종센터에는 24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돼 하루 최대 600명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영남권 첫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코로나19 격리실 담당 김태화 교수입니다.

◀INT▶
김태화 / 양산부산대병원 교수(격리실 담당)
"일반 예방접종 맞을 때, 독감 맞을 때랑 비슷한 정도로 따끔했습니다. 이상 증세는 없었고요 대기할 때.."

부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7천200여명. 우선접종 대상자의 29%에 해당합니다.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도 있었지만 중증인 경우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SYN▶강혜영 / 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
"아직 부산에서 유사(중증)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그리고 당부 말씀은 예방 접종을 하시고나면 15분에서 30분 정도 접종 기관에서 대기하시면서 경과 관찰을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산에서는 하루 새 16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

직원이 확진된 사하구의 한 쇼핑몰과 관련해 4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END▶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Tel. 051-760-1319 | 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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