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중견 조선소인 대선조선이

오늘(21) 영도조선소에서

6천800톤급 특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과 인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지난해 3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특수 화학제품 운반 전문 회사 ‘성호해운’으로부터 수주한 물량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해운 · 조선 · 금융산업간 협력’ 의 성과로,

부산지역 금융권과 정부 해운 육성 정책의 지원을 받아 부산 대선조선에 선박을 발주,

인도 받게 된 것입니다.



대선조선은 지난 2016년

특수 화학제품 운반선에 대한

틈새 시장에 진출한 이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쌓으면서 이번 선박을 포함

총 20척의 인도 실적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