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때 벗긴 광안대교, 부산 곳곳 실사 준비 박차


◀앵커▶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가

2년 만에 대청소에 들어갔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앞두고 진행중인

손님맞이 환경 정비 작업의 일환인데요...

앞으로 일주일간 광안대교 때빼고 광내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차량에 올라탑니다.



리프트가 상승하고,


곧이어 광안대교 핵심 구조물인,

주탑 물청소가 시작됩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광안대교 조명을 닦고

정비하는 작업이 한참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광안대교 대청소가 시작됐습니다.



2년 전 한 차례 대청소를 했지만,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손님맞이 차원에서 이뤄지는 재정비입니다.



오는 31일까지 광안대교 주탑과 와이어,

조명 청소, 도로 보수도 이뤄집니다.



[박인호 /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광안대교 주탑을 청소하게 되면 밝기라든지 멀리서도 잘 보이고 아주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부산의 상징물과 이미지를 한층 더 깨끗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사단은 다음달 4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을 찾게 됩니다.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핵심 일정인 만큼,



광안대교뿐 아니라 동서고가도로 등

지역 핵심도로들에 대한 정비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실사단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엘시티 건물에서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고,



해운대 구남로와 해수욕장에

홍보물 설치가 추진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실사단 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끝▶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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