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기′.. 각계 전폭 지원 약속


◀ 앵 커 ▶

2030년 등록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오늘(28) 열렸습니다.

각계 인사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박람회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부산과 로마,모스크바와 오데사 등 4곳이
유치신청을 했는데 내일(29) 후보도시가 최종 확정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제8회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세계적 석학이자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와,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작가
마우로 기옌이 기조강연에 나섰습니다.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를 연결해
박람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김영주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2030부산엑스포를 신청한 후에 첫 번째 맞이하는 컨퍼런스일 겁니다. 세계박람회 개최가 우리한테 어떤 의미가 되느냐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것을 위해서 결집을 하자, 그것을 다짐하는 회의입니다."

\′경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 엑스포 유치전에서
재계의 지원사격은 필수입니다.

대기업들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유치 외교전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정몽준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고문]
"이제 부산의 기적에 대해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전 국민과 전세계와 나누고 싶습니다."

정치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2030 엑스포 추진 결의안을 제출해놨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부산을 포함해, 이탈리아 로마와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곳.

29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가 확정되면
내년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그리고 4차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는
오는 2023년 6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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