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가선 트램 사업 본격화..관광활성화 기대

남구에 건설되는 트램 건설의 첫 단추가 채워졌습니다.

부산시와 철도기술연구원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전국 최초의 전기선이 없는 \′무가선 트램\′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용호동을 출발한 트램이 부경대 쪽으로 향합니다.

승객을 싣기 위해 역에 멈춰선 트램은 주변 교통상황과 상관 없이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부경대쪽에서 다시 경성대 맞은편 역까지 도착한 트램.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어귀삼거리까지 1.9km 구간은 전국 최초의 전기선이 없는 \′무가선 트램\′의 시범 무대가 됩니다.

◀INT▶
"트램의 표준을 부산시가 제공한다"

오거돈 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실증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연구원과 협력해 정부로부터 도시철도망 구축과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트램 실증노선을 건설하게 됩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지역관광 활성화 효괍니다.

◀INT▶
"전국적인 명물이 되고 많이 보러올 것"

부산시는 트램 건설을 계기로 경성대와 부경대, 유엔평화공원, 용호동을 연결하는 지역을 보행 관광에 최적화된 곳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SYN▶
"대학로와 유엔공원 부근이 살아난다"

무가선 트램은 오는 2021년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운영과 안전체계가 검증되고 2022년부터 상용화됩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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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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