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또 깜깜이 감염..접촉자 800명은 음성


◀ANC▶
(어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에 이어
오늘(12)도 부산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염 사례와는 관련성이 없는
또다른 깜깜이 감염 사례로 분류됐는데요...

부산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만흥기자입니다.

◀VCR▶

부산에서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사례가
또다시 한 명 추가됐습니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해운대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7살 학생으로,
집은 사하구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집단 발생했던 평생교육시설이나
선박 관계자, 해외입국자 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깜깜이 코로나19 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부산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변성완대행SYN▶
"철저히 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6명 이상
지속될 경우에 시행되는데,

이렇게 되면
공공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해수욕장 공공편의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한편, 무더기 확진환자가 나왔던
평생교육기관과 관련한 전수조사에서는
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800여명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반면 추가 접촉자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181번 환자가 사하구의 다단계판매업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건데,
때문에 이 시설을 드나들었던 250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안병선과장SYN▶
"하루 100여명 이용..."

이로써 부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189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30명인데,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하고 나면
27명이 접촉에 의한 감염이거나,
감염 경로를 밝히지 못한 경우입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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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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