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어제(12),
3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진자 수는 다시 30명대로 줄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36명 가운데
27명은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목욕탕과 관련해
이용자 133명을 조사한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목욕탕과 같은 건물에 있는
헬스장 이용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 관련 접촉자 1명,
연쇄 감염이 이어진 금정구 교회에서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은, 11일 저녁을 기준으로
부산시 인구의 65.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40.8%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