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해공항 첫 유럽 노선 ′초읽기′


◀ANC▶
내년 3월, 김해공항 첫 유럽 직항노선인
핀란드 헬싱키 노선이 취항합니다.

지난 5월 취항한 싱가포르 노선을 포함해
김해공항의 중장거리 노선이 확대되면서,

김해공항의 위상 변화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VCR▶

내년 3월 30일,

부산과 핀란드 헬싱키를 잇는 첫 핀에어 소속
비행기가 취항합니다.

김해공항과 유럽을 잇는 첫 장거리
정기 노선인데,

336석을 갖춘 대형기종인
에어버스 사 350이 투입됩니다.

◀SYN▶
김동환 / 핀에어 한국지사장
"앞으로는 핀에어가 내년 3월 말 취항하는 이후부터는 9시간 반이면 (부산에서) 직항으로 유럽을 편안하게,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아주 큰 의미가 있고.."

운항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예정으로

인천-헬싱키 노선 출발시간인 오전 10시 20분과 비슷한 시간대에 운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핀에어는 다음달 부산사무소를 열고
우리나라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지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산-헬싱키 노선 항공기엔 최대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헬싱키 공항엔
유럽 공항으론 처음으로 한국어 표지판도
설치됩니다.

우리나라 여권을 갖고 있는 여행객의 경우
자동 출국 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
이상헌 /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팀
"취항하고 난 이후에 지자체, 부산시라든지 부산관광공사, 그리고 항공사, 여행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3.2km의 짧은 활주로가 설치된
김해공항의 특성상,정원의 90%만 태울
계획입니다.

지난해 천239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김해공항!

1년새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헬싱키 노선의 성패는
향후 김해공항의 장거리 노선 확보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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