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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밤까지 10~60mm 비...모레부터 또 비


◀앵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고,

모레부터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태풍 \′힌남노\′가 다음 주 초반

부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8월 마지막 날인 오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후에 동쪽 지역도

비가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지만,

부산과 울산, 경남 동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60mm 정도고요.



비가 내리며 날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23도, 양산 22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조금 웃돌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6도,

진주와 남해 27도, 울산 2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 동쪽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는데요.



금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방향을 틀어 북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이동 경로가 많이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다음 주 초반쯤

대한 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요.


모레부터 부산에

비 소식이 잦고요.



태풍의 길목과 가까운

부산과 남해안은

다음 주 초반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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