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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가덕신공항 활주로 3개 지어야"

◀앵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주
가덕신공항 현장을 찾았는데.. 이 자리에서,
신공항이 제 구실을 하려면 활주로가 3개는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력 정치인들이 잇따라 부산을 찾고 있지만,
가덕신공항 활주로 3본 건설을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중인 가덕신공항.

활주로의 방향과 길이 등을 두고
연구가 한창입니다.

최대 관건 중 하나는 활주로의 갯수입니다.

활주로를 하나만 지으면
공사기한은 앞당길 수 있지만
공항의 확장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부울경의 발전을 위해
가장 좋은 공항을 지어야 한다"면서,
크게 짓자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부울경이) 우리나라의 또 하나의 성장 축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놓고 크게 지을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해야된다"

박형준 시장도, 항공 물류가
신동력이 될 것이라며, 활주로 2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30엑스포에 맞춰 개장하기 위해
활주로 하나만이라도 우선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활주로) 2개를 한꺼번에 짓는게 효율적인지, 한 개를 짓고 땅만 확보를 하는 게 효율적인지, 또는 하나 짓고 다음 하나를 짓는 게 나은지를 (검토할 겁니다)"

이 대표는, 공항 시설은 한번 지으면
영구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여러 요소를 검토해 활주로를 3개까지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철도를 놓을 때, 단선으로 시작하더라도
복선을 염두에 두는 것처럼,
가덕신공항도 활주로 3개를 전제로
진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나중에 2개 활주로 3개 활주로가 돼도 전혀 무리가 없는 그런 적절한 안을 검토해서 저희가 꼭 당에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미 4천미터 안팎의
대형 활주로 4개를 운영중이고,
5번째 활주로를 검토중입니다.

지역 중소공항이 아니라
거점공항으로 건설되는 가덕신공항.

활주로 3본 건설의 당위성에
힘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담당 출입처 : 해양수산 / 부산세관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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