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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어제(14)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대학생 1천 500명의 서명이 담긴 \′선언문\′을 통해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글을 삭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 표기,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일본의 만행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사회
"독도 영유권 주장 삭제하라" 부산대학생 1500명 선언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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