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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코로나19(Covid-19)정치

부산 접종오류 272건, 이유는?

◀ 앵커 ▶
오늘은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잘못 접종하는
오접종 사례가 전국의 다른 시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의 정량을 맞추지 못한 오류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은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272건,

국내 전체가 2천 14건으로
부산은 인구대비 오접종 건수가 많았습니다.

같은 광역시인 광주와 대전, 인천 등은
50건이 안돼 부산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접종용량 오류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백신종류와 보관 오류 63건,
접종시기 오류 10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위탁의료기관 1곳에서
189명에게 기준보다 적은 양을 투약해
부산의 오접종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정량이 0.5ml인데 0.01ml에서 0.1ml정도
적게 투여했다는 겁니다.

[조봉수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3일이 경과한 뒤에 오접종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접종 건수에 해당된 부분인데, 적게 접종한 용량 자체가 그렇게 많은 부분이 아니어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의 오접종 부작용은
10건이 접수됐고, 중증 사례는 없었지만
발견되지 않은 오접종과 부작용은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병청도
부서별로 오접종 부작용 집계가 달라
정확성이 떨어졌고, 피해보상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종헌 /국민의힘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오접종) 피해보상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질병청 내부에서도 접종시행팀이 166건으로 파악하고 이상반응팀이 40건으로 파악하는 등 질병청 내부는 우왕좌왕 그 자체였습니다."

부산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모두 천 55곳,

소수의 의료진이 여러 접종을 담당하는
소규모 기관의 오접종 발생이 많아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정치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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