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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여파로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뱃편 이용 승객이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은
10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 3천여 명에 비해
5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마도행 승객이 57%나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시모노세키 40.6%, 후쿠오카 37.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해수청은 한일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일본행 뱃편의 승객 감소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끝▶
뉴스데스크
"부산항 뱃편 승객 1년 전보다 50% 감소"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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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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