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공영화 위한 공동어시장 ′몸값′...천 200억 원

부산공동어시장의 가치가
천 억 원 이상이란
감정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9월부터
공영화를 추진하기 위해
부산공동어시장 자산에 대한
감정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가액이 천 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 감정 평가액을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에게 지급해
법인을 청산하는 등
공영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선 법인의 주주 격인
5대 수협 중 4곳 이상이
부산시의 청산 방안에 찬성해야 하는데
일부 조합이 공영화 이후 지분 문제를 두고
부산시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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