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2021년 부산시 교통분야, 달라지는 점은?


◀ANC▶

올해 부산시 교통 정책을 조망해보겠습니다.

올해에는 무가선 트램이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버스중앙차로제도 확충됩니다.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도 가시화됩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국내 최초의 오륙도선 트램.

5량의 객차를 연결해 300명의 승객을 실어나릅니다.

올해는 이 트램이 본격 착공됩니다.

487억 원이 투입돼 먼저 올해 9월, 경성대 - 이기대 1.9km 구간 건설이 시작되고 오는 2023년 1월 준공될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이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행될 경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27년쯤 용호동 오륙도 구간까지 연장노선 건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력 케이블 없이 배터리만으로 달리는 무가선 저상 트램 방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어떤 대중교통보다 편안한 승차감 느낄 것"

올해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즉 BRT 노선도 확충됩니다.

서면 광무교부터 범내골교차로, 부산진역, 부산역, 충무동 교차로까지 8.6km 구간에 2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올해 준공됩니다.

또 서면역과 가야역 개금사거리, 주례교차로를 잇는 서면-사상간 BRT는 올해 본격 공사를 거쳐 2022년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SYN▶
"부산 주요구간 대중교통 흐름 빨라질 것"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가시화됩니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전체 길이 13.47㎞에 정거장 11곳이 건설됩니다.

이밖에 25년 이상된 도시철도 노후차량이 교체되고 시내버스 천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도 조성되며 교통신호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한 \′스마트 교통운영관리체계\′도 구축됩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Tel. 051-760-1309
E-mail. blade@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