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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폭염주의보.. 당분간 무더위 계속


◀앵커▶

지난 밤에도 부산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9일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밤 사이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의 최저 기온은 25.2도,
강한 햇볕에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낮에 외출시 그늘에서
틈틈이 쉬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아침에 비가 살짝 오겠고,

강원과 경북북동 산지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을 제외한 지역들은
밤 사이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어젯밤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내륙 지역들은 현재 20도를
조금 웃돌고 있는데요.

금세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는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부산과 울산 31도,
양산과 합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와 함께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 새벽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지만,
부산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열대야와 함께
31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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