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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집단휴진 첫날이던 지난 26일
약물을 마신 40대 남성이 응급 처치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 하다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밤 11시쯤
북구에서 약물을 마시고 위독해진
40대 A씨를 응급차로 이송하려 했지만
위 세척을 해 줄 의료 기관을 찾기 위해
3시간동안 헤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결국 다음날인 27일 새벽 1시쯤
울산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 한 상태에서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투데이
집단휴진 속 응급실 찾아 3시간 헤맨 40대 중태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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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44 | E-mail. blu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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