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민주당대표 후보 ′가덕도 신공항′ 성공 약속

◀ANC▶

4*7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 선출 일정이 진행 중인데요.

마지막 전국순회연설을 위해 부산을 찾은 후보들이 가덕도 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하며 부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세 후보가 부산을 찾았습니다.

세 후보 모두 \′가덕도 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산 비전 실현에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또,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확인된 부산의 민심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공약도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언급했고,

◀INT▶
"부*울*경 메가시티로 부*울*경 부활의 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로 동북아 경제수도의 길,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송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점을 내세웠습니다.

◀INT▶
"박재호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연구하고 출장을 가서 분석을 해서 결국 관료들을 설득하고 동료 의원을 설득해서 마침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우 후보 역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INT▶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서 우원식이 설계한 \′부*울*경 그랜드 메가시티 전략\′ 확실하게 틀어쥐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제2의 조선해양산업,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세게 밀고 가겠습니다."

지난 보궐 선거 패배와 추락한 당 지지도와 관련한 해법에선 후보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홍 후보는 지속적인 혁신과 개혁을 내세웠고

◀INT▶
"대선 승리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민생 대 개혁\′, \′친문 대 비문\′이라는 갈라치기, 분열과 패배의 길입니다."

송 후보는 관성이 아닌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INT▶
"사람을 바꿔야합니다. 누구나 변화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이 50%를 넘어 6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우 후보는 무엇보다 민생을 강조하며 두 후보와의 차이점을 부각시켰습니다.

◀INT▶
"민생과 균형발전을 전면에 세워야 합니다. 국민의 삶을 우리 당의 중심으로 세워야 합니다. 민생으로 전면 쇄신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의 온라인투표와 사흘간의 전화 ARS투표를 거쳐 국민과 일반당원 여론 조사 결과를 모두 합산해 다음달 2일 결정됩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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