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2022 대선

극적 화해한 윤석열-이준석... 부산서 첫 선거운동


◀앵커▶
당대표 패싱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극적으로 화해한 뒤,
그 첫 방문지로 부산을 택했습니다.

윤 후보는 물류중심지이자 산업화,
민주화 전진기지인 부산을,
선거운동의 출발지로 선택한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송광모기잡니다.

◀리포트▶

서면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는,
빨간색 후드티를 함께 입고,
몰려든 지지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한 직후
선거운동 첫 출발지로 부산을 택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윤석열."]

윤 후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그래서 물류중심지이자 산업화의 전진기지인
부산을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항을 방문해 북항 재개발과
가덕도 신공항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30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과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그런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대표도 청년층 표심을 강조하며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발굴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당 대표]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정책 행보를 하는 것을 저희 당의 선거 전략 중의 으뜸으로 뽑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밀착형 이슈들이 다분히 많을 것입니다. 금정구의 침례병원 공공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내홍을 겪어온 국민의힘은 오는 6일 선대위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끝▶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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