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최인호 의원 "부산항만공사, 0%대 초저금리 직원 대출"

부산항만공사가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면서
0%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13) 국회에서 열린
부산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주택자금 대출을 받으면서
0.72%의 초저금리로
돈을 빌렸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만공사의 주택자금대출 규모는
8월말을 기준으로
12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출을 받은 직원은 182명이었습니다.

최 의원은,
"직원들의 주택자금 대출은
시중은행의 LTV 규제에도 포함되지 않아,
특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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