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양산시가 정부에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선지급 후근로\′
방안을 건의해, 수용 입장을 받아냈습니다.

양산시는 지난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4천 명의 활동비 12억여 원을 선지급하고,
이번 달에도 사업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활동비를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참가자들은 매달 10시간씩 일한 뒤
30만 원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된 탓에 활동비를 지급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시도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활동비를 선지급하라\′는 공문을 받아
16개 구군에 전달하는 등 활동비 선지급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