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시도 ′집합금지 명령′...방역 위반 고발


◀ANC▶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부산시가,
클럽과 콜라텍 등 유흥업소 80곳에 대해,
오늘(12)부터 집합금지명령 조치를 내립니다.

지난주말 불시점검에서,
방역조치를 어긴 7곳은 즉각 고발조치됐습니다.

황재실 기자

◀VCR▶

부산시가 유흥업소 80곳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립니다.

대형클럽과 콜라텍, 감성주점 등
접촉이 잦은 업소들이 대상입니다.

영업제한보다 더 강력한 행정조치로,
사실상 영업중단 명령입니다.

지난 주말 불시 합동단속에서는,
방역수칙을 어긴 7개업소가 적발됐습니다.

◀SYN▶이병문
"경찰청에 즉각 고발조치하고, 이들 7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도 함께 내려질.."



이같은 강력한 조치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2차감염사례가 속출하는 등,

클럽이, 고위험 전파장소로
지목되기 때문입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부산지역 접촉자
40명 가운데,
1명이 양성, 3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명은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출입기록이 없는 \′숨은 방문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SYN▶안병선
"추가방문자 확인하고 있지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방문하셨던 분은 자진검사 받는 것이.."




특히,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의 34.8%가
\′무증상\′이어서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SYN▶안병선
"확진가능성이 높고 지역내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자가격리 조치.."



부산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환자수는 138명,

이가운데 122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입원치료를 받는 사람은 13명으로 줄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 ◀END▶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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