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정치 뉴스데스크

총선 레이스 돌입..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


◀ 앵 커 ▶


부산에서도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
시작됐습니다.

거리엔 부산 후보들의 선거벽보가 붙었고,
차량 유세도 등장했습니다.

부산 여야 주요 정당들도,
합동 충혼탑 참배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정진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부산진갑 정성국 후보가
차량을 타고,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거운동원들이
흥겨운 율동을 하며 지지를 당부합니다.

정 후보는 교통 낙후 지역인 초읍에
도시철도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성국 / 부산진갑 국민의힘 후보]
"초읍 쪽으로 가는 교통이 너무 지금 좋지 않기 때문에 

초읍선을 반드시 제가 당선이 되고 나면 

우리 부산진구 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고요."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서은숙 후보도
유세 차량을 타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합니다.

서 후보도 개금에서 하마정까지 잇는 도시철도
6호선 개통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 서은숙 / 부산진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초읍, 연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6호선 신설이 반드시 돼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에 맞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거리엔 선거벽보가 붙었습니다.

[박성호 / 부산선관위 공보계장]
"선거구 간에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선거 운동을 위한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고요. 

선거운동 기간 중 공개 장소에서 연설 대담 자동차와 

확성 장치, 녹음기, 녹화기를 이용하여 선거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은
김부겸 선대위원장과 함께
남구 UN묘지에서 헌화한 뒤 출정식을 가졌고,

국민의힘 부산시당 후보자들은
중앙공원 충혼탑을 함께 참배하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양산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김두관 후보가 

합동 출정식을, 국민의힘 윤영석,
김태호 후보는 합동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진보당과 녹색정의당도 집중 유세를 시작했고,

조국혁신당도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부산 총선 출정식을 가지는 등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습니다.

투표일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13일, 

금뱃지를 향한 치열한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Tel. 051-760-1317 | E-mail. light@busanmbc.co.kr

Tel. 051-760-1317
E-mail. light@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