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투자 대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산업이나

평균임금이 높으면서도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대부분 서비스업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일자리 정책 관점에서 본 부산 산업의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20년 기준 부산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때 만들어낼 수 있는

고용 효율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33명으로

가장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났으며,

사업지원서비스업 24명, 음식점·주점업 19명,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 17명 등으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예산이 집중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은

고용창출에 한계가 있기에

노동집약적 산업의 일자리 질을 높여

일자리 파급력을 높아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