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숨진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를 음악회가
어제밤 열렸습니다.

문화가 산책
정은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수단의 슈바이처\′.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의사와 교육가로 헌신하다 떠난
이태석신부 !

부산사람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밴드를 조직할 정도로
음악적 소양이 깊었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음악으로 위로하던 고인이었던 만큼
추모 행사도 음악회였습니다.

특히 이 신부의 모교인
경남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용마합창단이 함께 해
추모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ＩＮＴ▶
오충근 지휘자


마지막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함께
고인이 작곡한 노래
"너에게 평화를 주리라"를 합창하며
봉사와 헌신으로 점철된
그의 삶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사과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풍만한 여체를 통해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표현했던
여성 조각가 정춘표씨가
이번에는 사과를 들고 부산을 찾았습니다.

씨앗에서 시작해
열매를 맺기까지
사과의 생태적 과정을 통해
작가는
풍요와 사랑 행복을 표현했습니다.

◀ＩＮＴ▶
최영미 관장
갤러리 조이


모두 6종류의 크기에
대리석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소재부터 크기까지 다른
천 300개의 사과는,

가정의 달!
가족 관람객들도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주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