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제4회 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


◀ANC▶
\′부산의 명소\′ 하면
해운대와 광안리뿐만 아니라...
\′산복도로\′처럼
옛 시간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원도심 일대도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부산 원도심의 골목을 거닐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임선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6*25 전쟁을 거치며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이
판자촌을 짓고 살았던
(부산) 동구의 산복도롭니다.

상수도는 엄두도 못 내던 시절,
우물에서 물을 퍼나르던 주민들에게
이 동네의 \′168 계단\′은
소중한 지름길이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물 지게를
오랜만에 짊어지고 계단을 오르자
옛 기억이 떠오릅니다.

◀SYN▶
"물이 찼잖아...그렇지요? 그러면 이렇게 올라가는 거야...알겠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입니다.

바닷가 옆 골목길을 따라,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즐길거리가 즐비합니다.

조심스럽게 손에 쥔 실핀으로
\′달고나\′의 별 모양을 완성하고...

6-70년대 유행했던
화려한 무늬의 옷을 입어보기도 합니다.

◀SYN▶
""이게 그나마 맞는다. (오 이게 맞는다. 예쁘다. 와! 이거다...)"

8-90년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 했던 뽑기를 하며
어린 시절처럼
원하는 선물이 당첨되기를 바라봅니다.

◀SYN▶
"잠깐! 난 저거 저거 저거...(1등 상품이에요.) 이거 이거..."

부산 원도심 골목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는
내일(26일)까지 이어집니다.

또 잠시 뒤인 밤 9시부터는
부산항불꽃축제가 개최됩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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