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확진환자 51명 절반 ′온천교회′


◀ANC▶
부산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온천교회와
연관돼 있지만, 감염원에 대한
역학 조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윤파란 기자

◀VCR▶
부산의 전체 확진 환자 51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23명이 온천교회와 연관돼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부터 나흘동안 진행된
수련회가 감염 통로가 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 개인별로 참가 날짜가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수련회 참석 인원을
파악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통째로 격리하는 코호트 조치에
들어간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병원 소속
사회복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진과 환자 300여 명이 병원 안에 격리돼
있습니다.

부산에 추가된 확진 환자 중에는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물리치료사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내 밀접 접촉자 30명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병원 부분 폐쇄나
코호트 격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석달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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