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때 부산의 주력 산업이었고
현재 재도약하고 있는
부산 신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아직 무시못할 수준인 듯 합니다.

세계 유명 아웃도어·신발 브랜드들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콜로라도주의
대학생들이 신발디자인을 배우겠다며
부산을 찾았습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ＶＣＲ▶

할리우드 유명 영화 캐릭터를
신발 디자인에 응용하는 수업이 한창입니다.

수강생들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미국 덴버주립대와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입니다.

◀ＩＮＴ▶
"산업현장에서 도움 될 듯..."

수업은 디자인 실습 뿐 아니라
부산의 유망 신발기업,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제조라인 방문 등
닷새간의 일정으로 짜여졌습니다.

덴버주립대가 위치한 미 콜로라도주는
세계 유명 아웃도어·신발 브랜드들의
본사가 위치해
관련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으로,

재미교포 출신의 대학 학과장이
학생 현장교육의 최적지로 부산을 선택한
겁니다.

◀ＩＮＴ▶
"부산만한 곳 없다.."







미국 대학과 이번 교육을 공동주관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미국 학생들의 짧은 방문이
장기적으로는 부산신발산업의 위상제고에도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신발산업을 배우겠다며
부산을 찾은 미국대학생들,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미국 외에도
유럽과 동남아시아등의 대학과 관련업계에서도
부산의 신발산업을 배우겠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