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코로나19(Covid-19) 사회

일반관리시설 영업시간 제한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ANC▶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확인돼 하루동안 2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최근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걸로 보인다며 오늘(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이 또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의 선제 검사에서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직원의 감염사실이 확인됐고 이 직원이 주로 근무한 3층 3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입원환자 9명이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 3층을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병원엔 전체 입원환자가 160명, 직원은 90명입니다.

◀INT▶
"종사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을 포함해 부산에선 하루새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천563명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지난 한 주 일평균 확진자 수가 전 주에 비해 감소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판단해 현행 2.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주일간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전체적인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모임과 행사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명 미만으로 확대되고 학원과 영화관, PC방,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됩니다.

하지만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식당과 카페의 밤 9시 이후 매장내 취식금지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시는 31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는 정부 방침과 연계해 조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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