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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로페이? 관심 제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

시범도입 두달째에 접어든 제로페이 얘기니다.

그런데, 이게 영 시장에 정착할 기미를 보이질 않습니다.

아무리 시범도입기간이라지만 지금까지 제로페이를 도입한 부산지역 소상공인은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리포트▶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도 시범도입된 제로페이.

서비스 시행 두달째, 시청 인근 제로페이 도입 자영업자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잘 안 쓰신다. 하루에 한 두건?"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판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전년도 매출 8억 원까지는 0%, 12억 원 이하는 0.3% 등으로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제로페이를 도입한 부산지역 소상공인 업체는 시범업소 100여 곳을 포함해 모두 650여 곳. 부산시 전체 소상공인 업체 22만 9천여 곳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자영업자 "할 이유가 없어요...소비자들이 할까?"



대부분 소비자들의 반응도 싸늘합니다.

소비자 "그게 뭔데요? "

제로페이가 소비자와 업주 모두에게 외면받으면서 본격 도입시기도 3월에서 4월로 일단 한달 늦춰졌습니다.

앞으로는 제로페이에 외상결제기능, 또 온누리 상품권과 연계하는 포인트 충전방식등을 도입하겠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시하느냐가 향후 제로페이 시장안착의 핵심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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