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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BNK썸 유영주 감독 2년만에 사퇴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 유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2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BNK는 유 감독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구단과의 면담에서 재계약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독은 지난 2019년 창단한 BNK의 사령탑을 맡으며 여자 프로농구 사상 두 번째 여성감독이 됐지만 6개팀 가운데 첫 시즌 5위, 이번 시즌 최하위로 정규 리그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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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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