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기업가들의
소장 문화재와 고미술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부산박물관 주최로 마련됩니다.
내일(4.26)부터 두 달여 동안
특별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과 화승, 아모레퍼시픽 등
부산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기업 4곳의 창업주들이
수집하거나 소장한 고미술품
60여 점을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고미술품 20여 점이
부산에 처음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