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골라 고의사고 보험금 타낸 2명 검거

부산경찰청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4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호 위반 차량에 자신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모두 37차례에 걸쳐
보험금 명목으로 1억 9천만원을 타낸 혐의입니다.

B씨도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좁은 골목에서 전화를 받는 척하며 걷거나 뛰다
후진하는 차에 부딪히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로부터 천3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교통범죄수사팀을 2개팀으로 확대해
올해 9월까지 34개 사건에서
142명을 검거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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