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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생생인터뷰 -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신임단장

◀앵커▶

올 시즌 꼴찌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단장이
선임됐습니다.

바로 성민규 단장인데요.

결과보단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를 강조하며,
체계가 잡힌 모습으로 변화한 롯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리포트▶


롯데 자이언츠의 새 수장 성민규 신임 단장!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오랫동안 코치와 스카우터를
맡아 온 성 단장은 만 37살로,

롯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와 동갑입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선수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뭔가 굉장히 가까워지지 않았나.. 선수들도 저한테 서슴없이 이야기도 건네고 물어볼 것도 물어보고 부탁할 것도 부탁하는 그런 쪽에서는 좋은 것 같고요. 그리고 어려서 다른 단장님들과 다른 것은 뭔가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겠죠. 잠을 덜 자고 일을 더 많이 하고.."

이번 시즌 단연 꼴찌를 달리고 있는 롯데!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멀어졌지만,
성 단장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꼴찌팀을 맡는다고 해서 굉장히 사람들이 걱정도 하시고, 망가진 팀을 어떻게 받아서 뭐 어떻게 하려는데.. 그만큼 제가 열심히 해서 기본적으로만 돌아간다면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전력이거든요."

자신의 구단 운영 방침은 프로세스라고
설명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한 경기력을
강조했습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10년 동안 그런 식으로 계속 똑같은 프로세스로 공부를 하면서 시험 망쳤을 때 '아, 내가 이 시험공부를 안 했으니까, 이 공부를 안 했으니까 다른 공부를 보충하면 더 잘 치겠지' 하면서 보완이 된다는 말이에요. 그럼 다음 시험에서 자꾸 그렇게 발전하다 보면 결국에 끝에 됐을 때는 처음에 3번은 망쳤지만, 뒤에는 7번, 8번, 9번 연속으로 시험을 잘 칠 수도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팀 전체를 바꾸는 건 한계가 있다며
리빌딩보단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1군은 그야말로 전쟁터예요. 싸워야 해요 여기서는요. 그래야 팬들도 놀러 오는 거고, 어차피 팬들을 위해서 야구하는 거고.. 충분히 지금 성적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싸우고 있고 뒤에서 제가 해야 할 거는 좋은 선수 수급하고, 2군 육성 완벽하게 하고 팀이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놔야 한다는 거죠. 그게 리모델링이라는 거죠. 굳이 팀을 갈아엎을 필요는 없다는 거죠."

누구보다 롯데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는
성 단장은,

체계가 잡힌 팀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성민규 / 롯데 자이언츠 단장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팬들이 보시더라도 롯데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구나, 시스템 자체가 체계적으로 잡혀간다는 것 하나는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성 단장은 파격적인 선임에 걸맞은
구단 운영으로 롯데의 희망가를 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MBC뉴스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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