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스마트폰으로 10분만에 대출 갈아탄다


◀앵커▶

대출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0.1% 금리가 얼마나 큰 지 아실텐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단히,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오늘(3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만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대출이동\′이라는 항목을 선택하자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약관동의절차를 거쳐

대출이동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본인의 대출에 대한 조회가 끝나고나면,

상환할 대출상품을 선택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어 대출이동 계좌를 선택하고 나면,

대출심사가 진행됩니다.



잠시후 새로운 대출 상품의 금리와 상세정보가 나오고,

선택한 상품으로 이동하면 대출 갈아타기는 끝납니다.



[노치헌/부산은행 리테일금융부]

"모바일에서 심사를 하시게 되면, 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 정도면 진행이 끝날 것 같고,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대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는 금융기관의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려면, 금융기관 영업점 두 곳을 방문하고,

최소 2영업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을 보인 온라인 대환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10여분 만에 전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시중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까지

전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과 조건을 비교해보고 대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치헌/부산은행 리테일금융부]

"기존에 보유한 대출이 만약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율하고 금리하고의 차이를 계산해보고 진행해야 되겠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인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횟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앱에서 대출 조건을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은 없습니다.



1단계로 먼저 신용대출부터

온라인 대환대출이 시작됐는데,

연말까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대환대출 인프라도 구축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끝▶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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