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교육

결전 하루 앞으로... 수능일 유의사항은?


◀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지역 2만7천여 명의 수험생들은

오늘(16)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도 확인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수능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해야할 사항,

짚어보겠습니다.



이두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고등학교.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고 3학생들이 수험표를 받아듭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오늘,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고사장도 미리 둘러봅니다.



내일 부산에선 일반시험장 61곳,

별도시험장 2곳, 병원시험장 4곳에서

2만7천600여 명이 일제히 시험을 칩니다.



입실 마감시각은 오전 8시10분이지만,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영란 / 개금고 3학년 부장교사]

"제일 걱정되는 것은 지각하는 것이고요. (입실 마감) 30분 전까지

꼭 도착하라고 주의를 줬는데, 일찍 출발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중에는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종료령이 울린 뒤

답안 작성을 하는 것이 흔한 사례로,

무효처리됩니다.



시간배분 전략을 최종

점검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금지물품 소지로 시험이

무효처리 되는 사례도 많은 만큼,



전자기기를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응시에서도

제1선택과목 시간에 제2선택과목을 풀거나,

다른 선택과목의 답안을 수정해선 안됩니다.



[민복기 / 부산교육청 장학관]

"수험생들은 일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휴대해서는 안 되고, 사전에

4교시 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해서 시험장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교육청에,

시험 중 증상이 있을 경우 감독관에게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컨디션 관리도 필수입니다.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황혜림 / 대동병원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추위를 대비해서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게 하나의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체온 조절이라든지 시험장에서의

좀 더 자유로운 움직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산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있는 지역의 노선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

임시열차도 비상 대기시키는 등,

수능종합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끝▶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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