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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학가 커피 전문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에 대해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어제(19일)
부산지방 서부지원에서 열린
20살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A씨가 불특정인에 대한 살해 의도로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피해자 가족도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밤
사상구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공부를 하던 20살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끝▶
뉴스데스크
′묻지마′ 흉기 난동 20대에 징역 10년 구형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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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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