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KBO-MLB 올스타, 부산서 ′별들의 전쟁′


◀ 앵 커 ▶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오는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 프로야구와 실력을 겨룹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삼성 등

영남 연합팀,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 선수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부산과 서울에서

4차례 별들의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우리나라를 찾아 경기를 하는 건

지난 1922년 이후 100년 만입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는 11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우리나라 프로야구 올스타가

부산에서 맞붙습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은

일본에서 모두 6차례 미-일 올스타전과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를 찾아 경기를 치르는 건,

지난 1922년 이후 무려 100년 만입니다.



[짐 스몰 / MLB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한국 야구팬들이 다 아실 만한 선수들로 가득 찬 강한 팀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 2주 정도 뒤에 발표될 우리 팀 선수단 명단이 무척 기대됩니다."



28명으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11월 9일, 전세기를 이용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1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사직구장에서 2경기,



14일부터 이틀간은

서울 고척돔에서 2경기를 치릅니다.



방한 경기 첫 상대는

롯데와 NC, 삼성 이렇게 3팀으로 구성된

\′영남 연합팀\′.



롯데 이대호와 국가대표 포수 NC 양의지 등이 한 팀을 이뤄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맞붙게 됩니다.



이후 2차전부터 4차전까진

2022 KBO 올스타를 상대로 승부를 겨룹니다.



감독에는

내년 WBC 우리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된

KT 이강철 감독이 결정됐습니다.



허구연 / KBO 총재

"(KBO 기술위원회에서) 아무래도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는다고 봐야 하겠죠. 이대호 선수의 참가 문제는 본인 의사가 가장 결정적이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미국과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이 걸린

피할 수 없는 대결.



한-미 프로야구 별들의 전쟁에

구도 부산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Tel. 051-760-1318
E-mail. ryu@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